연구

입양연구회(KAR)


국내외 입양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해 관련 자료의 학습과 토론을 통해 입양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통합하고, 이를 토대로 입양 관련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주제에 대해 연구로 나아가는 전문 활동입니다.

입양부모와 입양에 대해 관심을 갖는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모임입니다.

[연구] 5월 입양연구회


[연구] 5월  입양연구회

이주리 선생님께서 "연장입양아 가족의 부모-자녀 애착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연구(2009)" 논문을 발제해주셨습니다.
예비연구를 거쳐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양육어려움과 문제행동을 보이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입양가정 8쌍을 연구대상으로, 10회기 단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했습니다. 비록 연구 대상자 모집의 어려움과 적정한 회기수를 갖춘 연구가 되지는 못했으나, 여러 심리 영역에서 향상된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향후 본 협회에서도 프로그램 효과성 연구에 도전하고픈 열망이 생겼습니다!

발제에 연계하여 본고의 저자이신 정익중(이화여대 사회복지) 교수님을 모시고 구체적인 연구방법론에 관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갖았습니다. 입양연구에서 연구대상 모집의 어려움, 예비연구의 중요성, 적정한 회기수의 진행, 프로그램 요소의 다양성, 전문가의 참여가 중요함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연구방법에 있어서는 내용에 맞는 방법론 채택, 질적연구시 편향되지 않은 유연성 갖추기, 양적연구와 질적연구의 차이 인식의 중요성도 언급해주셨습니다.

이번 연구회의 성과를 요약합니다~
- 논문발제에 더해 저자의 방법론 강의로 효율적인 심화공부
- 연구주제에서 확장하여 사회복지 전문 교수님과 입양에 대한 소통과 논의(입양에 대한 무지, 대립과 분열, 법과 제도 등)
- 국내 입양연구 현실의 어려움, 입양연구의 질적 향상 필요성 재자각
*** 입양연구회를 통해 입양 인식의 지평이 넓혀지고, 건강한 입양문화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