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가족 지원

입양지지모임 (Adoption Support Group)


입양지지모임은 입양가족들의 자율적인 모임으로 배움과 경험을 공유하는 성장 그룹입니다.

유사 경험을 한 사람들끼리 안전한 공간에서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입양가족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지지그룹을 신청할 수 있고 혹은 그룹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입양지지모임 -


  • 입양인 지지모임(브랜치스) : 성인이 된 국내 입양인들의 지지모임
  • 첫아이입양부모(한목회) : 첫아이를 입양으로 맞이한 엄마들의 지지모임
  • 큰아이입양부모(고래회) : 큰아이를 입양한 부모들의 지지모임
  • 입양아버지(세목회) : 입양 아버지들만의 지지모임
  • 사춘기청소년 부모(두목회) : 자녀가 청소년기에 든 부모들의 지지모임

[지지모임]10월 한목회

권경아
2023-10-17

▪주제 : 입양 부모의 자기 이해와 부모 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나눔, 독서 모임

▪일시 :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10:00-12:00

▪ 내용

1. 체크인 일상 근황 나눔

 어린 시절 상처와 내면의 두려움이 일상에서 아이들과 남편, 가족 간의 관계에서 부딪히고 감정적 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상황들에 대해 성찰 한 이야기들, 말을 줄이고 꼭 할 일만 간단하게 설명하고 다른 것들은 

아이에게 맞춰 주며 아이랑 관계가  편해지고 엄마는 운동하고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즐거운 이야기 나눔


2. 9장 평온함 유지하기: 과도한 분노 다루기 - 안 *희님

    - 분노의 이해와 관리 방법

1) 분노의 이해

   - 짜증, 격노, 격분, 좌절감, 화 : 뭔가 잘못되어 있다는 느낌.

  -  분노의 경험 : 우리가 어떤 취급을 받아야 하는 지에 대한 기대가 위배되는 상황의 촉발 -> 핵심 신념에 따라 

     하게 되는 생각이 감정적, 신체적 반응으로 이어짐 -> 분노 표현  

   - 분노를 경험하는 것과 표현하는 것 사이 구분 :우리는 분노에 대한 행동 여부와 어떻게 행동 할 지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있음

2) 과도한 분노의 원인

    - 선택적 주의 : 분노를 유발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

    - 편향된 생각 : 잘못된 핵심 신념으로 인한 해석은 촉발적인 상황에서 우리의 생각을 움직임

    - 되새김 : 화나게 만드는 것에 대해 몰두하고 여러 번 되풀이해서 되뇌기

3) 과도한 분노를 다루기 위한 전략 들

   <생각하라 >

     분노의 촉발 요인 적어보기/ 과도한 분노의 대가 기억하기 /생각의 오류 찾아보기 / ∼해야 한다 보다 선호하기 / 

     분노의 순간을 되새김 하지 않기 / 다른 사람의 행동에 기인 시키는 것 멈추기 / 타인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생각 멈추기

  <행동하라>

    수면 충분히 취하기 / 몸이 불편한 상태 알아차리기 / 스스로 충분한 시간 가지기 / 논쟁 미루기/ 욕구 주장하기

  <존재하라>  

    현재에 집중함으로써 분노를 되새김 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 받아들임 연습하기 / 자신의 분노 알아차리기 / 

    자신의 패턴에 대해 알고 있기 / 자신의 주된 감정 파악하기 / 긴장 이완, 화날 때 숨쉬기 / 분노 관찰하기

 **홍 민자 선생님 추가   정리

     생각과 감정에 따라 행동할 필요가 없다.

     사건 -->(핵심신념 )-->행동

                        ↑↑

       잘못된  신념과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이 과정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

1. 핵심신념을 파악: 내가 왜 화가 나는지 파악할 수 있다

2. 분노가 왜 가족들에게 폭발 하는가 : 가족은 만만한 대상, 부모가 알아주지 않은 내 원함을 남편을 통해 이루고 싶은데 

   그것이 안될 때 갈등이 일어난다.

3.내 옳음(자신의 선호를 과장되게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타인에게 분노를 표현하게 된다.

  --> 분노하는 자신을 수용하고 내가 어떻게 행동할 것 인가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


사례나눔

  - 감정, 생각,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분노가 느껴지더라도 친절을 선택하는 것이 

   위선적인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어 감정은 화가 나도 행동은 감정대로 안 할 수 있을 것 같다.

-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마음을 단절한다. 마음을 단절하지 않도록 가족 간에 상처 받았을 때 상처 받았다는 말을 할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

-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인정 욕구와 거절에 대한 두려움, 유능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신념에 근거한 무기력함이 내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이를 근거로 타인을 판단 평가하는 내 

  모습을 빨리 알아차리게 되었다. 화가 안 나는 것은 아니나 예전보다는 조금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다.

 

차기계획: 11월 2일 목요일 10시 < 10장 자신에게 친절하기> 노*례, 박*교님

                11월 9일 목요일 오프라인 모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