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고래회 모임에는 권경아님께서 사례나눔을 해 주셨습니다. 입양특례법 이전에 첫 번째 입양을 했고, 입양특례법을 통해 두 번째 입양을 했는데, 입양에 대해 무지했던 시기라 아이가 나에게 오기전의 시간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잘 몰라 아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해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난임,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 입양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입양 가족들과 끈끈하게 관계를 맺으며 나의 힘듦을 솔직하게 털어 놓고 공감을 받으며 힘을 얻었다고 하셨는데 입양가족에게 입양을 잘 이해하는 지지그룹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사춘기 부모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 모임에서 나의 유년기와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아이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입양도 양육의 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면서 입양부모들과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참 좋고, 더디게 가고 있지만 변화가 있고, 나의 속도대로 천천히 성장하고 있어 감사하다는 고백을 하셨습니다.
큰 아이 입양은 아니었지만 입양부모로서 겪을 수 있는 부분을 솔직하게 나누어 주셔서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이 꼭 큰 아이 입양이기 때문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예비 입양부모님은 아이와 만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분명히 있는데 놓치고 있던 부분을 사례나눔을 통해 깨닫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아이와 보낸 시간, 여전히 보내고 있는 시간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나누어 주신 권경아님 덕분에 5월 고래회 모임도 풍성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래회 모임은 6월에도 사례나눔을 이어갑니다. 솔직 담백한 우리들의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6월 11일을 기억해주세요^^
5월 고래회 모임에는 권경아님께서 사례나눔을 해 주셨습니다.
입양특례법 이전에 첫 번째 입양을 했고, 입양특례법을 통해 두 번째 입양을 했는데, 입양에 대해 무지했던 시기라 아이가 나에게 오기전의 시간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잘 몰라 아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해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양육하면서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난임,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 입양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입양 가족들과 끈끈하게 관계를 맺으며 나의 힘듦을 솔직하게 털어 놓고 공감을 받으며 힘을 얻었다고 하셨는데 입양가족에게 입양을 잘 이해하는 지지그룹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사춘기 부모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 모임에서 나의 유년기와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아이와의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입양도 양육의 한 영역이라고 생각하면서 입양부모들과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참 좋고, 더디게 가고 있지만 변화가 있고, 나의 속도대로 천천히 성장하고 있어 감사하다는 고백을 하셨습니다.
큰 아이 입양은 아니었지만 입양부모로서 겪을 수 있는 부분을 솔직하게 나누어 주셔서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이 꼭 큰 아이 입양이기 때문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예비 입양부모님은 아이와 만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분명히 있는데 놓치고 있던 부분을 사례나눔을 통해 깨닫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습니다.
아이와 보낸 시간, 여전히 보내고 있는 시간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나누어 주신 권경아님 덕분에 5월 고래회 모임도 풍성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래회 모임은 6월에도 사례나눔을 이어갑니다.
솔직 담백한 우리들의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6월 11일을 기억해주세요^^